#익숙한공간 #새롭게감각 #오래기억되는이야기 #극장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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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감각하게 하는 것이 기획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기존의 투어가 설명을 통해 극장 공간을 이해하는 방식이었다면, 지난 3년간의 두산아트센터 투어는 배우와 함께 극장 공간의 이야기를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다가 비가 내리면 친구랑 같이 미끄럼틀 아래에 숨어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그런 경험들이 있잖아요.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어른이 된 후에도 미끄럼틀을 볼 때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게 오래 기억되는 이야기, 사건을 관객에게 남기고 싶었습니다.” (구성∙연출 강현주)
두산아트센터 투어에서는 배우와 함께 극장 곳곳을 이동합니다. 극장이 배경이 아니라 공연의 무대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리고 극장의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극장에서 일하고, 공연을 만들고,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배우, 스태프, 관객이 등장하고, 또 되어봅니다.
2024-2026 두산아트센터 투어를 간략히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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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고스트 가이드> #첫공연의기억 #아줌마가박수칠때박수 #사탕 #보고싶을때또와 #고스트라이트
“지금은 공연 시작 1시간 전, 여기는 극장의 연습실. 배우와 함께 걸어 다니며 극장과 공연에 대한 그의 기억을 따라갑니다.” 언제나 고스트 라이트를 켜놓고 관객을 기다리는 극장에 대한 이야기.
https://youtu.be/fqp9aIxT7Iw?si=KTqQVxjM99gb_Y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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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걷는 객석: 극장의 조각들> #데뷔50주년축하 #스푼리버사람들 #루신다 #부러진의자 #멋진삶이에요
“윤 배우의 데뷔 50주년 기념회에 초대합니다. 극단 막내 배우 지영씨의 안내로 극장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건이나 대본을 찾는 등 사건을 함께 경험합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무대를 지켜온 사람의 이야기.
https://youtu.be/JkG205uFBpc?si=hL0dqT8swtvmld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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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걷는 객석: 돌아온 페이지> #극단산두 #선배님들 #프롬프트북 #리허설 #그렇게살고살고살았습니다
“극단 창단 50주년을 맞아 과거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 스태프들이 모여 기념공연을 준비합니다. 관객들은 배우가 되어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여정에 참여합니다.” 극장을 만드는 사람들과 관객이 함께 공연을 완성하는 이야기.
https://youtu.be/g71mayiDu3g?si=nJv6ISYjZxponC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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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과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 쌓이며, 두산아트센터의 고유한 정체성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정체성을 이야기에 담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한정된 투어 일정으로 더 많은 분과 만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지면으로나마 지난 시간과 저희의 마음을 이렇게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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